해촉증명서는 본인이 일을 했던 회사와의 계약 관계가 종료되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서류인데, 보통 프리랜서나 투잡 분들이 소득의 감소를 증명해야 할 때 발급받게 되는 서류입니다. 대부분 건강보험료 감면 조정에 사용하게 됩니다. 해촉증명서가 필요할 때? 프리랜서 및 사업자는 매년 5월에 '작년에 나 이만큼 벌었어'라고 종합소득세 신고를 합니다. 이렇게 신고된 내용을 바탕으로 건강보험공단은 보험료를 올리거나 내리게 되는데, 보험료가 조정되는 시점이 매년 11월입니다. 상당히 텀이 길죠. 만약 당신이 작년에 어떤 회사와 일을 했고 소득이 많이 잡혔었는데, 올해는 그 회사와 일을 그만둔 상황이라면 현재 당신의 소득은 줄어들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건강보험공단은 이사실을 알 수 없고, 신고된 작년 소득을 기준으로 보험..